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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GAME!! DRAMA CD 1권 5화 鍋奉行ゆん (나베 대법관 융)
    번역/NEW GAME!! drama CD 2018. 5. 18. 23:23



    05. 鍋奉行ゆん (나베 대법관 융)


    미리 알기

    1. 렌 : 융 남동생 / 미우 : 융 여동생

    2. 융네 가족은 관서 사투리를 씁니다. 그런데 사투리를 번역하기에는 일본어 사투리도 완벽하게 아는것도 아니고 

    그냥 표준어로 번역한 뒤에 그걸 우리나라식 사투리로 바꾸려고 해도 우리나라 사투리도 들었을때 무슨 소린지는 알아도 

    표준어를 사투리로 바꾸는건 어려워서 그냥 표준어로 적었으니 이 점 알고 봐주세요



    융 : 다녀왔습니다

    미우 : 어서와~ 융 언니!

    하지메 : 실례함다!

    렌 : 아, 하지메 누나!

    미우 : 어서와!

    하지메 : 이히히히, 밥 먹으면 같이 놀자~

    미우 : 응! 놀래!

    렌 : 밥..! 융 누나! 배고파!

    미우 : 미우도 고파~

    융 : 바로 준비할테니까 조금 기다려. 하지메, 도와줘

    하지메 : 당연하지! 아, 근데 괜찮은거야? 비싼 해산물 나베...인거지? 그런때에 초대 받아서...

    융 : 아빠도 엄마도 친구한테 식사 초대 받아서 오히려 살았어

    하지메 : 아, 그런가! 그럼 사양 않고!

    융 : 아. 장난감, 잘 부탁해?

    하지메 : .....네에....



    하지메 : 나하하~ 게에 새우에 생선에 버섯에! 아! 소고기까지 있어! 이 식재! 전부 나베에 넣어도 돼?

    융 : 많이 있으니까 차례대로 넣어

    하지메 : 빨리 먹고 싶어! 맛있겠다!

    렌, 미우 : 마시게따!

    융 : 자, 언제까지고 서있지 말고 자리에 앉아

    렌, 미우 : 네에!

    융 : 얘들아, 앞접시랑 젓가락 있지? 그럼....!

    다같이 : 잘먹겠습니다!

    하지메 : 좋아~ 그럼 일단, 역시 소고기부터!

    융 : 안돼!

    하지메 : 에?

    융 : 소고기를 맨 처음에 넣으면 딱딱해지잖아. 처음은 육수가 나오는 어패류나 고기라면 닭고기부터야.

    하지메 : 어...그..그렇구나...아..알겠어.

    렌 : 아하하~ 하지메 누나 혼났다

    미우 : 소고기부터는 안돼~ 하지메 언니

    하지메 : 아하하하하..... 아 그럼... 이 표고버섯! 두툼하고 탱탱해서 버섯중에서도 좋아한단 말이지! 표고버섯이랑....

    융 : 역시 안돼!

    하지메 : 으에에?! 그래도 육수가 나오는게 먼저라고...

    융 : 표고버섯은 빨리 넣으면 육수가 전부 나오니까 맛이 안남게 된다고

    렌 : 하지메 누나 그런것도 모르는거야?

    미우 : 안되겠네~

    하지메 : 아....아하하하.... 그... 그렇구나...

    융 : 새우랑 조개를 먼저 넣어. 그러면 다음은 뿌리잎 야채! 잡기 힘든 우엉 같은걸 넣는거야.

    하지메 : 그..그럼... 당근이랑 배추랑...

    융 : 하지메! 배추는 잎 부분을 먹는거야! 뭐 됐어됐어. 지금 넣으면 흐물흐물해질거라고?

    하지메 : 으..으응....

    융 : 어느정도 익으면 채소 잎이나 두부같은걸 마지막으로 넣어서....

    렌 : 좋은 냄새!

    미우 : 빨리 먹자!

    하지메 : 스...슬슬 괜찮을까나?

    융 : 응! 많~이 먹어!

    하지메 : ...하하! 그..그러면.. 잘 먹겠습니다아!

    융 : 그쪽의 새우는 3번째로 넣은 녀석이지? 먹을거면 처음에 넣은 새우부터 손대!

    하지메 : ㄴ...네에!

    렌 : 아, 하지메 누나! 그건 2번째 새우야!

    미우 : 제일 처음건 여기 있는거야!

    하지메 : 그...그렇구나.... 그... 그럼! 그.... 역시 가리비를 가져갈까나!

    융 : 하지메....

    하지메 : 이번엔 뭐야!

    융 : 어째서 모르는거야? 우리는... 우리의 나베를 놀리는거야?

    하지메 : 어..어째서야? 이 가리비! 가리비의 안에 가장 잘 익은게 들어 있는거 아니야?

    미우 : 건더기부터 손을 대면 안돼~

    렌 : 우선 국물을 먹어서

    미우 : 나베 전체의 맛을 확인하고 나서 먹는거야!

    융 : 둘은 잘 알고 있네! 장하구나!

    하지메 : 스...스프부터..? 

    융 : 그래. 짙고 연하고. 짜고 달고 한게 있잖아? 그 다음에 폰즈등의 분량을 어떻게 할까 계산하지 않으면 안돼

    (폰즈 : 감귤류의 과즙으로 만든 일본 조미료. 보통 나베, 샤브샤브를 먹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을때 사용한다)

    하지메 : 거...거기까지....

    융 : 그거랑 다음에 뭘 넣으면 좋을까 제대로 머리속에 정해놓고 있어?

    하지메 : 다..다음?! 먹기 전부터 다음에 뭘 넣을까 정해놓는 거야?!

    미우 : 네에~! 우리집은 새우였으면 당근! 다음으로 배추를 먹어서 잘 익은 앞의 고기를 집어!

    렌 : 나는 조개랑 우엉을 먹으면 두부 집어서 빈곳에 새롭게 연근을 넣어!

    융 : 응응! 둘 다 훌륭해!

    하지메 : 저기 있잖아..... 나베는 그렇게까지 계산해서 먹는거야....?

    융 : 왜? 그런거잖아

    렌, 미우 : 그런거야!

    하지메 : 나....오늘 이 나베.... 먹을 수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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