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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운트 뷰 MV-G1 모니터 암 후기
    일기/물건 2020. 6. 19. 17:39

     

    이번에 서브 모니터를 사면서 책상 자리가 너무 비좁아지는 바람에 자리 확보를 위해 모니터 암을 살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기왕 사는거 메인모니터까지 모니터 암을 달아서 공간을 크게 확보하자는 생각을 해서 모니터 암을 두개 샀다.

    하나는 지금 이 글에 나온 마운트뷰의  MV-G1. 다른 하나는 카멜마운트의 CMA-2P. 카멜마운트의 제품은 아직 도착을 안해서 MV-G1만 설치를 했는데 책상뒤가 벽으로 막혀있다보니 설치할때 매우 힘들어서 지금은 기운이 하나도 없다.

    암튼 생겨먹은건 위의 사진처럼 생겼고 가격은 최저가 18000원(택배비무료)까지 봤다. 난 최저가보다 50원 더주고 샀다.

     

    택배상자 겉모습이다. 겉에 나름 뭔가 써놓고 QR코드도 넣어두고 나쁘지 않아 뵈는데 막상 QR코드 들어가서 설치영상 보려고 했더니 암만 찾아봐도 안나오더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링크였음.

     

    상자를 깐 모습. 설명서 한장과 구성품 끝.

     

    대충 이런식으로 들어있다. 부품 하나가 상자에 들어있는걸 모르고 찍어서 하나가 빠져있긴 한 상태.

     

    실제로 생겨먹은건 이렇게 생겼는데 18000원이라는 가격은 모니터암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저가이지 않나 싶은 제품인데 흔히 리뷰어들이 말하는 마감이 좋고 나쁘다 하는 점은 느끼기 힘들었다. 이런 제품 마감에 대해 크게 신경쓰는 편은 아니지만 꽤 잘만든편인거 같음.

     

    책상 결합부. 책상 위에 닿는 부분은 그래도 고무가 붙여져 있는데 책상 아래에 닿는 부분은 쇠로 달랑 붙는거라 이게 좀 아쉬웠다. 아래도 고무같은걸로 되있었으면 책상 손상이 덜하지 않을까.

     

    일단 모니터를 떼서 다른곳에 두고난 모습. 사진에 보이는 곳은 평소 모니터로 가려져 있어 먼지가 잘 쌓이지만 청소를 하기 힘들어 잘 안하다보니 사진처럼 더럽다. 이걸 일단 열심히 청소했다.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내 책상 위는 유리로 덮여있어 모니터 암을 그대로 설치했다간 유리가 뽀각날거 같아서 힘을 좀 나눠서 주려고 집에 굴러다니던 안쓰는 독서대를 분해해서 받침대로 썼다. 저 나무 판이 하나 더 있어서 CMA-2P가 오면 그것도 이런식으로 설치할 계획.

     

    설치하고나서의 책상 아래 모습. 동봉된 육각렌치로 조일수있다.

     

    모니터 뒤의 베사홀 나사들을 풀어서 설명서 보고 조립하면 된다. 또 설치 후에 육각렌치로 설명서에 나온 그림을 보고 두군데 조여줘야지 안그러면 모니터가 계속 고개를 숙이거 높이 조절도 안되고 그러니까 잘 조여주도록하자. 그럼 끝인데

     

    설치하고 나니 사진과 같이 설치 위치 때문에 hdmi 케이블은 괜찮은데 dp케이블 포트위치가 모니터암과 간섭이 나는걸 확인하고 기존에 쓰던 dp케이블을 빼고 모니터를 살때 같이 준 기본 dp케이블이 단자쪽이 덜 두꺼워서 그나마 덜 간섭나게 바꿨다. 만약 나처럼 설치할 사람이라면 모니터암 설치를 오른쪽에 하고 모니터가 왼쪽으로 오는 구성으로 하기를.

     

    위 사진이 모니터암 설치 전이고 아래 사진이 후. 모니터 받침대가 없어져서 그아래 공간이 쓰기 더 편해졌다. 이제 모니터암 하나만 더 오면 오른쪽에 있어 보기 힘든 서브 모니터를 메인 모니터 위로 올려서 보기 편하게 구성할 수 있다.

    이것은 아마 내일 올테니 내일 글 쓸듯. 그러면 모니터 받침대 때문에 세로로 세워서 쓰고있는 마우스 패드도 원래대로 가로로 둘 수 있고 좋아지겠지.

     

    다만 단점이 난 모니터를 최대한 책상 끝쪽으로 빼고 싶은데 책상에 자리가 없어 모니터암 설치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쭉 빼서 설치를 할 수가 없어서 지금은 원래보다 모니터가 10cm이상 앞으로 더 나와있는 상태이다. 모니터 암 설치하면 설치 위치 그런거 상관없이 내가 두고싶은 위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줄 알았는데 그렇게 까지는 안되는거였다. 이럴줄 알았으면 CMA-2P만 하나 사고 모니터 암을 하나 더 사서 내가 원하는 위치에 둘 수 있는지 확인부터 해보고 살걸 그랬다. 만약 내일 올 예정인 CMA-2P가 내 책상에서 내가 원하는대로 모니터 위치 선정이 가능하다면 차후에 CMA-2P를 하나 더 사서 교체할 생각이다.

    설치 후에 그냥 모니터 뒤로 미니까 뒤로 빠졌다. 다시 모니터와의 거리가 기존대로 멀어졌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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